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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엔시티) 쟈니, 재현, 정우가 유럽 패션위크를 빛냈다.
NCT 쟈니(아크네 스튜디오), 재현(프라다), 정우(토즈)는 지난 19~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부터 프랑스 파리까지, 유럽 각지에서 개최된 각기 다른 브랜드의 우먼스웨어 컬렉션에 공식 초청을 받아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위상을 드러냈다.
재현은 19일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SS25 쇼에 참석, 프라다의 앰버서더답게 블랙 레더 코트와 니트, 팬츠까지 올블랙 룩을 시크하게 소화했으며, 쏟아지는 외신의 인터뷰 요청에도 능숙한 영어 실력과 프로페셔널한 태도로 응하며 세련된 애티튜드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더불어 정우 역시 토즈 앰버서더로서 20일 밀라노에서 개최된 토즈 SS25 쇼에 방문,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와 진을 매치해 클래식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완성했으며, 토즈 CEO 디에고 델라 발레의 따뜻한 환영은 물론, 정우를 보기 위해 현장에 몰려든 팬들의 우레와 같은 함성이 쏟아지는 등 가는 곳마다 환호와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또한 쟈니는 25일 파리에서 진행된 아크네 스튜디오 SS25 쇼에 참여, 화려한 프린팅과 강렬한 레더 점퍼가 인상적인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 감탄을 자아냈으며, 자신감 넘치는 제스처와 애티튜드로 플래시 세례를 받는 등 그야말로 핫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NCT의 멤버 쟈니, 재현, 정우는 뛰어난 콘셉트 소화력과 감각적인 스타일, 출중한 피지컬을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브랜드의 앰버서더 및 패션쇼 초청, 매거진 컬래버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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