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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포츠과학 지원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과학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동 주최로 열리며, 스포츠계 전문가와 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학원 전재연 국가대표스포츠과학지원센터장의 ‘국가대표 스포츠과학 지원 성과 및 발전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대한양궁협회 최경환 사무처장의 ‘스포츠과학 적용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종합스포츠 이벤트 현지 컨디셔닝 전략’, 대구교육대학교 이진석 교수의 ‘케이(K)-스포츠 비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스포츠과학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과학원 김미숙 책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김창곤 전임지도자(대한펜싱협회), 김성진 국가대표지도자(대한근대5종연맹), 오자왕 사무총장(대한핸드볼연맹) 및 송주호 교수(충북대학교)가 토론자로 참석해 스포츠과학의 실질적 적용 방안과 미래 방향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강영 원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의 우수한 성적에서 알 수 있듯이 스포츠과학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현대 스포츠의 필수 요소다”라며, “포럼이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포럼 참가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과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노찬혁 기자 nochanhyu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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