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집속 초음파(HIFU·하이푸)를 적용한 뷰티 디바이스 ‘하이 포커스 샷’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이푸는 고강도 초음파로 인체 내부조직에 열을 가할 때 나타나는 조직 수축을 이용해 목표 부위의 두껍고 처진 피부 탄력을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주로 절개 없이 종양 등을 파괴해 치료하는 의료기술이었으나 그 효과를 주목해 피부 미용 업계로 전파됐다.
하이 포커스 샷은 하이푸를 기반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 마이크로 포커스 초음파 기술을 담았다. 피부 속 4.5mm 깊이의 근막층을 집중 자극해 피부 탄력을 높여준다.
기기는 전용 부스터 젤을 사용 부위에 도포하고 피부에 디바이스 헤드를 밀착시켜 사용한다. 5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하며, 권장 사용주기는 주1회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신제품 하이 포커스 샷과 고주파(RF)를 사용하는 울트라튠 40.68을 앞세워 홈 뷰티 디바이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홈 뷰티 디바이스도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항노화 피부관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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