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 시눈(SINOON)이 2024 가을 시즌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크림웨이브가 전개하는 브랜드 시눈의 2024 가을 컬렉션 타이틀은 ‘비잉 뮤티드(Being ‘muted’)’로 여느 날과 같은 일상에 사소하지만 특별한 색을 채워 ‘나’다움을 마주한다는 콘셉트다.
나비 모티브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는 시눈 만의 감성이 돋보이는 장미 모티브 아트웍을 선보인다. 로즈 플라워 가디건은 자체 개발한 장미 아트웍이 자수로 입체감을 더했고 부글 소재에 레글런 소매를 적용하여 포근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주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로즈 프릴 후디집업과 로즈 프릴 티셔츠 역시 장미 아트웍으로 로맨틱하고 러블리함을 더했다.
니트 뷔스티에와 추후 공개될 가디건 그리고 키링과 헤어핀 등 포도 모티브가 사용된 아이템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특히 이번 가을 시즌은 그동안 선보인적 없는 월렛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자체개발한 헤어핀과 스트랩 조절이 용이한 코인백 등 악세서리 라인을 강화했다.
시눈은 2024 가을 컬렉션 공개와 함께 명동점 그랜드 오픈 소식도 알렸다. 시눈 측은 “지난달 프리 오픈으로 먼저 선보인 시눈 명동은 오는 6일 VIP 오픈 행사를 거쳐 7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라면서 “그랜드 오픈에는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특별 제작한 애프리콧 에코백을 증정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눈의 2024 가을 컬렉션은 이날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출시되며 일주일간 10%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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