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가 극적으로 월드컵 사전예선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힘나시오 올림피코 후안 데 라 바레라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월드컵 사전예선 A조 최종전서 말리를 87-63으로 완파, 1승2패로 2위를 확정했다.
한국은 베네수엘라, 체코에 잇따라 패배하며 준결승 진출에 먹구름이 꼈다. 멕시코 대회에 나선 팀들 중 우승을 차지해야 월드컵 최종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2026 FIBA 여자월드컵은 9월5일부터 14일까지 독일에서 열린다.
한국은 강이슬이 3점슛 6개 포함 26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지수는 19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5블록으로 힘을 보탰다. 박지현은 15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24일에 준결승을 갖는다. 결승은 26일에 열린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