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21일 "지난 20일 구단의 대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토닥토닥 청주(2023-24시즌)’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 약 8400만 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KB스타즈의 새 시즌 입단선수 나윤정, 나가타 모에 등 6명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청북도지회를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 및 여성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스타즈의 ‘토닥토닥 청주’는 지난 시즌 리바운드, 득점 기록을 기준으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2017시즌부터 8시즌 동안 약 4억 300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KB스타즈 나윤정은 “선수단을 대표해 의미 있는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 시즌에 팬들에게 멋진 플레이도 보여드리고 더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함께 힘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스타즈는 지난 시즌 팬과 함께하는 기부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하여 새활용 물품 2074점을 기부하는 등 연고지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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