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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김도훈, 25년 열애 비결 "서로 존중"
오나라, 윗집사는 '아기천사' 쓰담쓰담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오나라가 아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22일 오나라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새 조카가 생겼어요. 윗집사는 베프 동생이 아기천사를 낳아 왔네요.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니엘이' 앞으로 잘 지내보자. 너는 막 뛰어다녀도 돼"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오나라는 행복한 미소로 아기를 보고 있다.
오나라는 신생아를 위해 마스크를 끼고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는 등 아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오나라는 아기에게 "이모 목소리 기억나지?"라고 말했고 아기는 답하듯 입을 옹알거렸다. 오나라의 친구는 "오나라가 이렇게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직접 낳으셔야죠", "왜 결혼 안 하나요", "오나라 아기인 줄", "보기 좋다", "아기 좋아하는구나", "오나라 착하네", "너무 귀엽다", "오나라 눈에서 꿀 떨어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오나라와 김도훈은 1998년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25년간 굳건한 관계를 유지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자리 잡았다. 오나라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는 것이 긴 연애의 비결. 각자의 길을 가면서도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존재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나라는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2001년에는 일본 뮤지컬을 대표하는 극단 시키에서 약 3년 동안 활동했다. 2006년 TV 유치원 파니파니에서 4년 동안 사랑 역으로 활동했다. 이후 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 '솔약국집 아들들', '엄마도 예쁘다', '야왕', '사랑해서 남주나', '유나의 거리', '경찰청 사람들 2015', '하이드 지킬, 나', '돌아와요 아저씨', '품위 있는 그녀', '나의 아저씨', 'SKY 캐슬', '환혼',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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