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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모니터 3개 켜놓고 먹방
황보라, 남편과 싸우면 하정우에게 하소연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황보라가 MZ들을 따라 한 영상을 올렸다.
21일 황보라는 "MZ들이 음식 먹을 때 책상 상황. 나 MZ 아님. 지디 좋아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황보라는 책상에서 과자를 먹으며 휴대전화로 영상을 보고 있다. 카메라는 황보라의 뒤로 갔고 황보라 눈앞에는 휴대전화, 노트북, TV 화면까지 세 개가 동시에 켜져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가 과자를 먹으며 부스러기를 후드득 떨어트리자 댓글에 "과자 부스러기 막 흘리는 거 보여주는 줄", "너무 웃기다", "우리 아들도 꼭 여러 개 켜놓더라", "화면을 3개나", "역시 연기 잘 해", "지드래곤 화면 3개에 동시 나오니 멋지네", "세 개를 다 볼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라면 왕뚜껑 광고로 인기를 얻어 '뚜껑 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드라마 '연인', '애정만세', '천국의 계단',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파리의 연인', '토지',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욱씨남정기', '안투라지',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복수가 돌아왔다', '일타 스캔들', '가족X멜로' 등에서 감초 역할을 맡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황보라는 배우 하정우의 동생과 2022년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지난해 5월 아들 우인 군을 출산했다. 황보라의 남편은 현재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및 영화 제작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랑이랑 싸우고 아주버님이랑 조카랑 신세한탄. 결국 가족뿐"이라는 문구와 술이 있는 테이블을 공개해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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