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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이 ‘스타워즈’ 시리즈에 출연한다.
루카스필름은 최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행사에서 숀 레비 감독,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신작 '스타워즈: 스타파이터' 제작을 공식 발표했다.
올 가을에 제작이 시작될 예정인 이 영화는 2019년에 개봉한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이후 약 5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스카이워커 이야기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영화가 될 전망이다.
루카스필름은 성명을 통해 “이 영화는 스크린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시대를 배경으로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완전히 새로운 모험”라고 설명했다.
고슬링은 무대에 올라 “‘스타워즈’는 항상 존재해 왔고, 문화의 DNA와도 같다. 영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 생각의 틀을 잡아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이 너무 좋고, 스토리가 너무 좋고, 모험이 너무 많고, 진심과 독창적인 캐릭터가 가득하다. 우리가 보지 못했던 우주의 한 면을 조명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전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의 숀 레비 감독은 “‘스타워즈’의 재미를 모두 갖추면서도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영화는 2027년 5월 개봉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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