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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배우 나나가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8일 나나는 자신의 SNS에 “E.B.M 에디션 BY 나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웨이브 단발에 한쪽 어깨가 드러난 보디수트,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힙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드러난 치골 라인과 큐티함 속에 묻어나는 치명적인 섹시미가 어우러져 반전 매력을 더했다.
한편, 나나는 2009년 애프터스쿨 싱글 ‘너 때문에’로 데뷔해 유닛 그룹 오렌지캬라멜과 애프터스쿨 레드로도 활동했으며,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는 오는 7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감독 김병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나나는 아이돌 후배 선우와 관련된 논란에 뜻밖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앞서 선우는 라디오 방송 퇴근길, 경호원이 두 손으로 건넨 에어팟을 한 손으로 받아 인사도 없이 지나쳤다는 의혹으로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나나는 해당 영상에 "혼나야겠네"라는 댓글을 남기며 직언했고, 이후 논란이 더욱 확산됐다.
선우는 두 차례에 걸쳐 사과문을 올렸지만, 나나 역시 공개적으로 후배를 훈계했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에게 악플 세례를 받았다. 이에 나나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여기는 저와 팬분들이 소통하는 공간이다. 인스타그램도 불편하지만 넘기고 있는 상황인데, 이 공간까지 찾아와 글을 남기는 건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제 그만, 선우님을 위해서도 여기서 멈춰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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