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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은가은이 결혼식 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은가은은 16일 자신의 SNS에 "사랑하는 여러분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흑백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은가은은 남편 박현호와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으로, 꽃잎이 흩날리는 로맨틱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행복한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은가은은 "봄비는 내렸지만 그 무엇보다 따뜻했던 하루였다"며 "사실 모든 게 완벽하진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여러분 덕분에 ‘완벽하게 행복한 날’로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서로의 인생에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 서로를 아끼며, 존중하며 잘 살겠다"고 덧붙이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공개 열애를 시작한 뒤 약 8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은 이들은, 연예계 대표 현실 커플로도 주목을 받아왔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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