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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김지수가 프라하 여행 중인 근황을 공유했다.
김지수는 15일 소셜미디어에 "프라하 동물원! 동물원 너무 좋아해서 소풍가는 아이마냥 신났던게 언제인지 이런 기분 오랜만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프라하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김지수는 또 "프라하의 동물원은 산 하나를 통째로 다 동물원으로 만들어 700여종의 동물들이 있고 유럽에서 가장 큰 걸로 유명한데 다 볼려면 넉넉하게 이틀은 걸려요"라며 프라하 동물원의 엄청난 규모에 놀라움을 전했다.
김지수는 이어 "하지만 다 못보고 온 동물들과 잠만 주무시던 호랑이님, 아기 호랑이, 여우, 치타 요 아이들 보러 다시 갈꺼에요! 한국에서 마음도 몸도 좀 다운돼있었는데 마음을 끌어올리고 있어요. 프라하는 많이 따뜻합니다, 물 속 아나콘다 주의"라며 글을 맺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수는 흰색 캡모자를 쓰고 체크 셔츠에 데님 바지를 입고 허리에 재킷을 묶은 편안하고 캐주얼한 모습으로 동물원과 꽃길을 거닐고 있다. 특히 희고 깨끗한 피부와 밝은 미소가 53세의 나이를 무색하게 한다. 한국에선 무슨일인지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프라하 동물들을 보며 마음이 한층 밝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니 미모 프라하도 접수하셨네" "동물원이 그렇게 크다니" "아나콘다 무섭" "마음 충전하고 오세요"와 같은 댓글을 달며 그녀의 근황을 반가워했다.
한편 김지수는 1972년생으로 1992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의 여자' '따뜻한 말 한마디'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엔 jtbc '가족X멜로'에서 지진희와 호흡을 맞췄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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