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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홍상수(65) 감독과 배우 김민희(43)가 부모가 됐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희는 최근 득남해 하남시 소재 산후조리원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월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올 봄 출산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임신 사실을 지난해 여름 알았으며,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함께 산부인과를 찾았다.
이후 한 누리꾼은 하남 스타벅스에서 김민희, 홍상수를 봤다고 목격담을 전했다. 누리꾼은 "옆 테이블에 있는 돌 전 아기를 보고 김민희가 꿀 떨어지는 눈으로 '한번만 안아보면 안되냐'고 묻고 안아보더니 어찌나 좋아하던지. 계속 안고 홍상수한테 너무 예쁘지 않냐고 난리"라고 해 화제를 모았다.
홍상수는 1960년생, 김민희는 1982년생으로 22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2015년 홍상수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10년째 공개 불륜 중이다. 두 사람은 "진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며 불륜 사이임을 인정했으나, 국내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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