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화제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학교폭력 논란' 이후 해외에서 활동 중인 배우 지수가 김수현과의 친분설을 부인했다.
지수는 지난 7일 방송된 필리핀 방송 프로그램 '피노이 빅 브라더: 셀러브리티 콜라보 에디션'에 출연해 김수현과 친분설에 대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지수는 김수현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김수현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수가 선을 긋는 모양새를 취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김수현은 최근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 논란에 휩싸였고,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어 이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과거 키이스트 소속으로 같은 소속사에 몸담았으나 지수는 2021년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했고, 김수현 역시 2019년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한편 지수는 지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화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만, 2021년 학교폭력 논란을 인정한 뒤 활동을 중단했다. 현재는 필리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