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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개그우먼 이은형이 재미있는 남편 사진을 공유했다.
이은형은 1일 소셜미디어에 "재준오빠, 지브리가 아니라 놀부아냐? 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챗GPT-4o(포오)'에 탑재된 이미지 생성기가 이은형-강재준 부부를 지브리 스타일로 변환한 모습이다.
첫번째 사진은 남편 강재준이 아들을 안고 활짝 웃는 모습이다. 이은형은 콧수염과 턱수염을 그대로 재현한 지브리 스타일 강재준을 보고 "놀부 아니야"라고 놀리는 모습이다. 강재준은 집 소파에 앉아 아들을 껴안고 편한 민소매 러닝셔츠 차림으로 상체를 다 드러낸 채 환하게 웃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변신하면 실물보다 더 잘생기기 마련인데, 강재준은 콧수염 때문인지 놀부처럼 심술맞은 모습으로 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이은형-강재준 부부와 아들 현조가 동네 사진관에서 가족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에서도 강재준은 편한 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어깨에는 수건을 걸쳐 놓아 현실적인 '육아 대디'를 연출하고 있다. 이은형 또한 아기띠를 어깨에 메고 손목에는 붕대를 감고 있어 육아의 난이도를 짐작케 하고 있다.
이은형-강재준과 아들 현조의 지브리 스타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부는 너무 했잖아요" "놀부ㅋㅋㅋ 부대찌개 모델 가시죠" "웃긴데 반박할 수가 없네" "은형언니는 만찢녀고 재준오빠는 놀부라구요?"라고 반응하며 배꼽을 잡았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2017년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아들 현조를 품에 안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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