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서울 전역에 뜬 낯선 공채 공고?
버스 광고부터 이력서까지…"위시가 위시했다"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그룹 NCT WISH가 또 한 번 남다른 컴백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최근 서울 시내버스에서 목격된 '2025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광고가 알고보니 NCT WISH의 컴백 홍보물임이 밝혀져 화제가 됐다. "위시젤리와 함께할 인재를 찾습니다", "위시젤리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갈 당신을 기다립니다."라는 문구는 실제 기업의 채용 공고를 연상시켰다. 광고가 게재된 버스 노선(144번, 441번)을 재조합하면, 컴백 날짜인 4월 14일이 나와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에도 기발한 콘셉트를 활용한 컴백 홍보에 "역시 위시가 위시했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25일 '2025 상반기 위시젤리 신입사원 공개채용' 광고가 서울 시내버스에서 처음 목격됐다. X(구 트위터)에는 "이게 뭐예요? 컴백 프로모인가?"라는 반응이 이어지며 팬들을 의문에 빠지게 했다. 어딘가 이상한 해당 광고는 오는 4월 컴백하는 NCT WISH의 컴백 프로모션이었다. 마치 실제 기업 공고처럼 제작된 이번 앨범의 프로모션은 "미래로의 한 발자국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부터 모집 분야, 인원 등 세부 사항까지 적혀 리얼한 퀄리티를 자랑했다.
광고 속 지원 방법을 따라 이력서 다운로드 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제 이력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틀 뒤 올라온 합격자 발표 게시물 속 '서류전형 결과 확인' 링크를 클릭하면 멤버들의 개성이 담긴 이력서까지 확인 가능하다. 이전에도 인형과 키링을 활용한 독특한 앨범 홍보 방식으로 주목받았던 NCT WISH가 또 한 번 차별화된 컴백 프로모션을 선보이자, 팬들은"이런 엔시티 위시 컴백 프로모션을 보고도 덕질을 안 할 수 있냐", "개인마다 컨셉 다른 거 고능하다, 위시팀 미감 사랑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괴물 신인' NCT WISH가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NCT WISH는 오는 4월 1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팝팝(poppop)'으로 컴백한다.
윤새봄 인턴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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