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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템페스트가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템페스트 6집 미니 앨범 'RE: Full of Youth'(리: 풀 오브 유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루는 "데뷔 4년 차에 접어들고 앨범을 낼 때까지 순탄치 않았다"며 "잠시 쉬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팬들이 힘을 줘서 지금까지 잘 달려올 수 있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 혁은 "1년 만에 컴백을 하게 됐다. 그 사이에 서바이벌 프로그램도 출연하고 일본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을 얻었다"며 "주변을 잘 볼 수 있게 됐고 함께하는 순간에 스태프, 팬, 멤버들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했다.
이어 "멤버들이 의견을 내기 시작했고 이번 앨범도 멤버 모두의 의견이 들어갔다. 멤버들이 무대를 할 때 많이 여유로워졌다는 걸 느꼈을 때 성장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서 역시 "이번 앨범에서 무대에 대한 소중함을 느꼈다. 작년에 참여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을 통해서 다양한 연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무대에서 겁을 먹었던 두려움을 이겨내면서 한층 더 성장하게 되지 않았나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템페스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 Full of Youth'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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