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최홍만, 요즘 SNS 왜 이래?
큐티 폭발 '요구르트 먹방'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튼튼한 근육에 앙증맞은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치명적인 반전 매력으로 SNS에서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최근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최홍만의 피드가 심상치 않다. 어정쩡한 셀카 각도부터 문맥에 상관없이 그냥 붙이는 최신 유행어까지 어딘가 귀여우면서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봄타는 시기 근데 느좋? 이 또한 지나가겠죠 그죠? 아님말공"이라며 본인의 사진과 함께 글을 업로드 했다. 문맥에 안 맞을지라도 유행어는 일단 적고 보는 모습에 "홍만이 형님 진짜 느좋!!", "편집이 너무 귀여워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후에도 최홍만의 큰 손을 사용한 릴스가 올라왔다. 한 손으로 잡히는 컵라면과 귤로 공기놀이하기, 한 손으로 잡히는 1L 우유 먹방 등을 업로드 했다.
30일에는 "작고 소중하니깐 이건 20개는 먹어주는 센스"라며 한 손으로 20개 묶음 포장된 요구르트를 가볍게 들었다. 이어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요구르트 1개를 마셨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꾸준히 시리즈물로 올려주세요 형님", "아 …진짜 아무나 귀엽다고 생각 안 하는데 진짜 귀엽다", "2m 넘는 사람 중에 제일 귀여워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2002년 민속씨름에 데뷔한 최홍만은 2003년 천하장사, 백두장사 2회 등을 차지하며 씨름판을 평정했다. 2004년 일본 종합격투기 K-1 선수로 전향했으며 2000년대 중반 한국 격투기를 대표하는 스타가 됐다.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현재 고향인 제주도의 산속에서 몇 년째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최홍만은 지난해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대인기피증을 토로했다. 1월 인스타그램에 "올해는 복귀합니다. 최고의 상태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남기기도 했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