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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박신혜가 산불 피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박신혜가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 피해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긴급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등 복구와 일상 회복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선행천사' 박신혜는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2019년 고성·속초 산불, 2020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당시에도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 현재 희망브리지의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신혜는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의 고통에 깊이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희망브리지 신훈 사무총장은 "박신혜 씨는 10년 가까이 각종 재난 때마다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이며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진정성 있는 연대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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