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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그룹 쥬얼리 멤버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의젓해진 아들과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이지현은 31일 소셜미디어에 "#아들 #cut 도전~ 연습 모델 되어줘서 고마워. 아직 남자 머리는 안 배웠거든요. 뒤에 조금 삐뚤한 건 미안해. 친구들한테는 엄마한테 머리 잘랐다고 하지 마”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지현은 둘째 아들의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주고 있다. 얼마 전 미용 자격증을 취득한 미용사답게, 머리빗과 가위를 양손에 쥐고 아들의 머리를 빠르고 정확하게 자르는 모습이다. 특히 아들은 엄마가 초보 미용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내어주고 싫은 내색 없이 의젓한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이 칭찬을 쏟아냈다. 아들은 한때 '금쪽이'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가 됐었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들이 의젓하네요" "진짜 잘하시네요" "멋진 헤어디자이너 될거에요" "나도 해주세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2001년 그룹 주얼리의 초창기 멤버로 데뷔해 활약했다. 이후 두 번의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 딸과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최근에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삼혼(세 번째 결혼)은 없다”며 결혼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또 얼마 전 미용 자격증을 취득해 팬들로부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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