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오스카 여신의 반전
SNL에서 징징이로 파격 변신
[마이데일리 = 한소희 인턴기자] 배우 마이키 매디슨이 SNL에서 징징이로 파격 분장을 선보였다. 사람들은 "오스카 여우주연상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오스카와 영국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최고의 주가를 찍고 있는 마이키 매디슨이 SNL에 출연했다. 그의 몸사리지 않는 열연에 SNL을 제대로 즐기고 왔다며 팬들도 함께 즐거워했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주목받는 20대 배우인 마이키 매디슨은 인상적인 연기뿐만 아니라 사랑스러운 외모와 웃는 미소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숀 베이커 감독의 영화 '아노라'에서 매디슨은 러시아 갑부 아들과 사랑에 빠지는 뉴욕의 스트리퍼 역할을 맡았다. 강렬하고 톡톡 튀는 연기와 함께 성노동자의 애환을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 '서브스턴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유력한 오스카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예상했던 데미 무어를 제치고 20대 배우로서 오스카 상을 받았다. 20대 배우가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2013년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의 제니퍼 로렌스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1999년 LA에서 태어나고 자라 2015년 '리자 리자: 하늘은 회색'(Liza Liza: Skies Are Grey)으로 장편 영화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 영화에서 살인마 찰스 맨슨을 추종하는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여 주목 받았다.
한소희 인턴기자 sohee022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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