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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스윙스가 배우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25일 스윙스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지금 촬영 현장 부산까지 와 있는데 여기 스태프 분들이 계속 나 보고 배우래"라며 "기분 뭔가 좋아"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스윙스는 "'없는 영화' 곧!"이라는 글과 함께 대본을 찍어 올렸다.
앞서 스윙스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당시 스윙스는 "어릴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음악을 듣는 시간보다 영화를 보는 시간이 더 길더라"고 털어놨다.
또 '오징어 게임' 시리즈의 황동혁 감독이 타노스 역으로 스윙스를 고려했다는 이야기를 언급하며 "(제가) 연기를 못할 수 있으니 캐스팅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하시더라. 감독님 인터뷰 시점이 제가 연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지 2~3주차였다. 신기했다"고 전하기도.
이와 함께 맡고 싶은 배역으로 "뭐든지 좋다"면서도 "제 이미지가 마초적인 게 있다 보니 아예 정반대 이미지도 재밌을 것 같다. 좀 찌질하거나 부족한 모습"이라고 답했다.
스윙스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없는 영화'는 유튜버이자 영화감독인 진용진의 작품이다.
한편 스윙스는 지난 24일 새 앨범 '파이어(Fire)'를 발매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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