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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성웅♥신은정 결혼식 참석 재조명
헬기 타고 오는 배용준 클래스 '눈길'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배용준이 헬기를 타고 배우 박성웅과 신은정 부부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용준이 헬기까지 몰고 와서 참석했다는 결혼식'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이는 박성웅이 지난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배용준을 언급한 사연을 적은 것으로 그는 "배용준 형이 헬기를 타고 결혼식에 오셨다. 문화훈장 수여식이 있었다. 시간대가 똑같은데 행사는 청주, 저희는 홍천이었다. 처음에 전화가 와서 '거기 헬기 착륙장 있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또 박성웅은 "그때 일본 팬분들 많이 오셨다. 300분 정도. 다 손 흔들어주고 헬기 타고 다시 넘어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헬기에서 내린 배용준은 긴 머리를 하나로 묶고 선글라스도 끼고 있어 슈퍼스타 느낌을 제대로 냈다. 레드 카펫에 내린 배용준의 주위로 일본 팬들이 몰려들었고 환한 웃음으로 인사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주변으로 경호원들이 보호하고 있었고, 30분 동안 신랑 신부와 사진을 찍었다. 배용준은 다시 헬기를 타고 청주로 넘어가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랑 신부는 뒷전이고, 배용준을 보러 온 팬들은 배용준이 떠난 뒤 흩어져 버린 것이다.
한편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3'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그는 영화 '신세계', '꾼', '안시성', '내 안의 그놈'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고 드라마 '태왕사신기', '제빵왕 김탁구', '각시탈', '리멤버-아들의 전쟁', '라이프 온 마스',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박성웅은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아내 신은정을 만나 2008년 결혼식을 올렸고 이들 사이에 1남을 키우고 있다. 박성웅은 신은정과 드라마를 함께 찍다 6개월 만에 백허그를 하면서 "너 내꺼 할래?"라며 대시를 했다고 알려졌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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