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故 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누리꾼들과의 유쾌한 소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준희는 20일 자신의 SNS에 “샤넬 가방 땅바닥에 내팽개치면서 엉엉 울고 싶다… 페라리 핸들에 주먹 쾅쾅 치며 흐느껴 울고 싶다…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창밖을 보며 죽도록 슬퍼하고 싶다…” 등 다소 극적인 멘트를 덧붙이며 요즘 유행 중인 ‘우아하게 궁상 떨기’ 밈을 센스 있게 활용했다.
이어 “퍼스트클래스 타고 뉴욕 가는 비행기 안에서 식음 전폐하고 울고,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화장실에서 꺽꺽 울다 화장 고치고 아무 일 없는 척 돌아가고 싶다”며 재치 넘치는 상상력을 펼쳤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준희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맑은 피부로 청순한 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요즘 밈 완전 잘 살리네”, “궁상도 럭셔리하게 떠는 클래스”, “말투 왜 이렇게 귀엽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
한편,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준희’와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친오빠 지플랫(본명 최환희)은 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준희는 과거 루푸스 병 투병 중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지만 이후 49kg까지 감량에 성공하며 건강을 되찾은 근황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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