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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 의상·시계에 '입이 쩍'
이서진, 매달 잇몸 레이저 하러 가…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이서진이 치과를 매달 간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 '핑계고'에 유재석, 이서진, 김광규, 지석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서진의 출연과 동시에 지석진과 유재석은 의상과 액세사리 등을 보며 비싸 보인다고 부러워했다. 이서진이 차고 있는 시계를 보며 지석진이 "이거 나 옛날에 진짜 차고 싶었는데"라고 말했고 이서진은 "이거 다시 유행이에요"라며 자랑을 했다. 그가 차고 있던 시계는 명품 브랜드 불가리 제품으로 약 700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어 김광규가 등장했는데, 치질 수술 소식을 전하며 도넛 모양 방석을 가지고 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바지 내가 10년 전에 준거 아니야?"라고 말했고 김광규는 "도련님~"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석진은 이서진과 김광규에게 같은 동네 아니냐고 먼저 말을 꺼냈고, 김광규와 이서진은 "지석진의 아내가 그쪽 지역을 꽉 잡고 계시다"고 말해 지석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부녀회장 느낌이야, 회장 사모님처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피트니스센터에 아내가 '줌바댄스가 없었는데, 줌바댄스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나는 나가겠다'고 말하는 정도다"고 해명했다.
유재석은 이서진에게 "형의 건강 비결은 뭐냐고 물으니 병원에 자주 가는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석진은 "진짜 중요한 얘기야. 귀찮아서 안 가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서진은 "내가 래미네이트 이런 얘기도 아는 게 병원을 자주 간다. 치과도 한 달에 한 번 간다. 나이가 들면 잇몸이 약해져서 칫솔질을 하다가도 잇몸이 위로 올라간다. 그래서 피부 레이저뿐 아니라 잇몸 레이저를 한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서진은 "나온 지 꽤 오래됐다. 기계도 많이 바뀌었고 좋다. 자주 가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걸 왜 이런 형(김광규)한테 안 알려줬냐"고 말했고 이서진은 "벌써 이 잇몸은 죽었다"고 답했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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