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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62)와 ‘본드걸’ 아니 디 아르마스(36)의 두 번째 런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연예매체 피플은 15일(현지시간) “14일 금요일 저녁 헬리콥터를 타고 런던 헬리포트에 도착하는 두 배우의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캐주얼한 의상을 착용한 두 사람은 헬기장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웃는 등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13일 밤에도 런던의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한 바 있다.
당시 한 소식통은 두 스타가 에이전트와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향후 협업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며 두 사람이 “로맨틱한 관계는 없고 친구 사이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아나 디 아르마스는 2023년 USA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크루즈의 스턴트 연기를 “놀랍다”고 칭찬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에서 본드걸론 출연한 아나 디 아르마스는 영화에서 액션연기를 즐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존윅’ 시리즈의 스핀오프 ‘발레리나’의 주연을 맡았다.
그는 “힘들고 고통스럽고 몸은 여기저기 아프지만, 점점 나아지는 자신을 보면서 매우 보람을 느낀다”면서 “게다가 재미있다. 내가 대사만 하고 다른 사람이 스턴트를 하면 그 재미를 놓칠 것 같다”고 했다.
톰 크루즈는 오는 5월 23일 ‘미션 임파서블8’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 영화가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영화를 봐야한다”고 답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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