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타임 파리’의 2025년 가을·겨울(F/W) 컬렉션을 단독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11일까지 열리는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춰 기획됐다.
한섬의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은 어린 시절의 추억과 자연에서의 휴식을 모티브로 200여개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끼를 연상시키는 그린 컬러 카디건, 브라운 스웨이드 앵클 부츠 등 실용적인 아이템부터 유광 가죽 코트, 라운디드 재킷 등 ‘여행’ 감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섬 관계자는 “13세기 수도사를 위해 지어진 유서 깊은 건축물 ‘꼴레쥬 데 베르나르뎅(Collège des Bernardins)’에서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돼 고딕 양식의 인테리어와 컬렉션의 따뜻하고 세련된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