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홈쇼핑은 5060 남성 고객을 겨냥해 이탈리아 레포츠웨어 브랜드 ‘메종비오비(BOB)’를 단독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메종비오비는 2005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럭셔리 패션 브랜드로, 고급 소재와 토스카나 출신 아티스트의 핸드페인팅 로고, 섬세한 자수 디테일 등 섬세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 ‘재킷+베스트’ 2종을 시작으로 14일에는 대표 상품인 ‘재킷+맨투맨+팬츠’ 3종 세트를 선보인다. 나일론 스판 원단으로 가벼우면서 신축성이 좋으며, 3가지 아이템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향후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신상품을 지속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최근 남성 의류 주문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하고 5060 남성 고객의 의류 구매율이 60% 이상 늘었다.
구매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들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표현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강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잡화레포츠부문장은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TV홈쇼핑을 이용하는 남성 고객이 5060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메종비오비를 시작으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레포츠 의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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