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홈플러스가 채소 물가 급등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반값 채소 행사를 연다.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창립 단독 슈퍼세일 ‘홈플런 is BACK’ 일환으로 양배추를 50% 할인해 1통 당 1990원에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양배추뿐만 아니라 양파, 미나리,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도 반값에 만나볼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대형마트 양배추 1통 평균 가격은 433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가량 올랐다.
이에 홈플러스는 제주도산뿐만 아니라 전라남도 무안 지역의 양배추를 추가로 확보해 21만통의 물량을 준비했다.
오는 12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양파, 미나리, 브로콜리를 50% 할인하고, 파프리카도 오는 9일까지 10대 카드 결제 시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주 전 점포에서 진행된 ‘990원 새벽수확 양상추’ 행사는 20만통이 빠르게 소진되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진우 홈플러스 채소팀 바이어는 “식탁 필수 재료인 채소 물가 급등에 고객의 쇼핑 부담을 완화하고자 고품질의 양배추, 양상추 등 다양한 채소를 반값에 선보인다”며 “홈플런을 통해 신선한 채소를 저렴하게 구매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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