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한경천 예능센터장이 2025년 KBS 예능의 트렌드를 말했다.
'2025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5층 국제회의실에서 예능센터장 한경천, 1CP 이황선, 3CP 박덕선, 4CP 박석형, 5CP 박민정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KBS는 13년 만에 KBS에 돌아온 방송인 강호동의 예능프로그램 '공부와 놀부', 부활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이민정의 힐링 깡촌 리얼리티 '가는 정 오는 정 이민정', '더 시즌즈'의 새 시즌인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신상 프로그램들을 공개하고 소개했다.
이와 관련 한경천 예능센터장은 "작년 KBS는 시행착오가 많았다.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하다가 결과적으로는 좋지 않았던 기억이 나는데, 올해는 대중적인 캐스팅을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 예능센터장은 "강호동 같은 경우에는 10년 넘은 시간 만에 KBS로 다시 돌아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도 리턴즈라는 느낌으로 다시 꾸렸다. 이민정 같은 경우에는 본격적으로 지상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예능 도전작이다. 그래서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2049 층이 좋아할 만한 출연자들을 많이 섭외하려고 하고 있다. 박보검도 이번에 '더 시즌즈'의 MC를 맡게 됐다. 그렇게 젊은 층의 시선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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