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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서울 송파구와 신사동의 뼈해장국집에서 연이어 미모의 여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서울 송파구의 한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를 봤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승리가 아주 예쁜 여성과 함께 있었고, 도둑처럼 조용히 식사하고 있었다"며 "식당 안 사람들은 모두 승리를 알아봤지만 모르는 척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식당 주인이 승리에게 큰 종이를 내밀며 사인을 요청했고, 결국 승리는 두 입 정도 먹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또한 "승리가 떠난 후 식당 이모에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놈이에요'라고 했더니 이모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서도 승리의 목격담이 나왔다. 같은 날 또 다른 누리꾼은 "서울 신사동의 뼈해장국집에서 승리를 봤다. 커튼이 쳐진 방으로 들어갔고, 직원이 은밀하게 주문을 받고 나왔다. 그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승리를 알아봤지만 모르는 척했다"고 말했다.
승리의 근황은 지난해 12월에도 전해졌다. 당시 그는 베트남에 위치한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매장에서 창립자 제이콥 아라보와 만난 모습이 포착됐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승리가 정장을 입고 있었으며, 이전보다 체중이 늘어난 모습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의 중심 인물로 지목돼 빅뱅을 탈퇴했다. 이후 재판에서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횡령 등 9개 혐의가 모두 인정되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 후 지난해 2월 출소했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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