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자생의료재단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담은 ‘2024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백서는 자생한방병원 사회공헌 추진전략·주요사업 성과 등을 정리한 책으로, 올해 12번째 출간을 맞았다. 재단은 의료봉사와 나눔활동, 장학사업, 보훈사업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서의 주요 활동 내용은 보면, 재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주민들을 위해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북 임실, 강원 인제, 제주를 방문해 어르신 대상 침 치료와 한방파스 전달·한약처방을 실시했다.
재단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독거노인 결식문제 해결을 위해 10kg 백미 400포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
또 아동·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도 진행했다. 전국 21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제11회 자생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총 38명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재단은 다양한 보훈사업도 진행했다. 이는 신준식 박사의 선친인 독립운동가·한의사 청파 신광렬 선생의 뜻을 따르기 위함이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은 ‘어려운 사람들을 가엾게 여겨 돕고자 하는 마음’인 긍휼지심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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