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연간 영업이익의 1% 사회공헌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고려아연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 점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3일 고려아연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2025) 행복더함 사회공헌캠페인' 시상식에서 '공유가치창출 사회공헌'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부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더함 사회공헌캠페인은 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사회책임, 교육나눔, 환경사랑 등 총 10개 부분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고려아연은 전문적인 조직 및 인프라를 갖추고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연간 영업이익의 1%가량을 매해 기부봉사와 문화예술, 친환경, 인재육성 등 4개 분야에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특히 고려아연은 매해 영업이익의 1%인 60억~8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예산을 편성해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이 830억원에 이른다. 고려아연이 직간접적으로 후원하는 기부처는 100여곳에 달한다.
김기준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장은 "고려아연은 '국가발전에 대한 기여'라는 창립이념 실현을 위해 국가경제발전에 대한 기여뿐만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경영 철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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