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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농협은행이 전사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임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이고자 전국 영업점장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난달 5일 경기권을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로 진행됐다. 지난해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별 생성형 AI 맞춤교육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 일선 영업 현장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교육내용은 문서 핵심 요약, 대화형 정보 검색 등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AI 활용법과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등 AI 기반 고객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해, 실제 영업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업무 환경과 특성에 최적화된 AI 활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임직원 활용역량 강화를 통해 디지털 리딩뱅크 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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