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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S.E.S 슈의 반전 근황이 공개됐다.
슈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금요일,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올렸다.
이어 "병풀의 효능은 공부해서 알고 있었지만, 좋은 병풀을 키우는 것은 쉽지 않더라. 눈이 녹지 않는 추운 날씨였지만 하우스 안에서 잘 크고 있었다"며 "바람이 조금만 들어와도 어린 병풀들이 죽을 수 있다고 하더라. 직접 우려낸 원액도 얼마나 진하던지 너무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전했다.
또한 슈는 "시카젤리1000 한포에 병풀이 스무 장이나 들어가니 부지런히, 열심히 키워야 한다. 오늘의 느낀 점 농부 되기 참 어렵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슈는 지난 2012년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러나 2019년 7억원대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BJ로 활동하며 눈살을 찌푸리는 행보를 보였고 이에 멤버 바다가 쓴소리를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식품 개발 및 투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며 사업가가 됐다고 전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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