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류준열, 출국 전 가벼운 발걸음
'러너' 류준열, 마라톤 소식에 팬들 응원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류준열이 러닝을 하러 가는 듯한 메시지와 사진을 올렸다.
류준열은 22일 인스타그램에 "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류준열은 반팔 티셔츠 안에 긴 티셔츠를 겹쳐 입고 하얀 모자를 쓰고 있다. 또 머리 뒤 쪽으로 선글라스를 거꾸로 끼고 있어 특별한 패션 감각을 뽐내고 있다.
류준열은 마라톤 대회에 수차례 참가할 정도로 러닝을 즐기고 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대략 9.73Km를 뛰었고 수영선수 박태환, 배우 임세미, 배우 이진욱과 함께 '나이키 런 제주 2024 마라톤'에 참가한 기록도 있다.
과거 류준열은 시카고 전역에 열린 '2023 시카고 마라톤'에서 4시간 54분 39초를 기록하며 풀코스를 완주했다. SNS 라이브 방송에서 그는 "3~4일 전에 와서 시차 적응부터 해서 여러 가지 콘텐츠 간단하게 찍으며 시간을 보냈다. 러너가 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정말 자부심을 느낄 정도로 큰 마라톤 행사에 참여하는 것 자체로 너무 기쁘고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가 엄청나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저녁 식사를 하러 가다 호텔 로비에서 발을 삐끗했다. 발을 삐끗해서 발목이 안 좋은 상태로 참여를 하게 됐는데 어제저녁에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류준열은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에서 신의 계시를 목격한 목사 '성민찬' 역으로 신현빈, 신민재와 함께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것이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연상호 감독 연출인 넷플릭스 영화 '계시록'은 3우러 21일 공개된다.
문지현 기자 fullprid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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