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푸드는 ‘유산균 쌀 식빵’을 출시하며 건강 식사빵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산균 쌀 식빵은 특허 받은 글루텐 분해 유산균과 국산 가루쌀을 사용해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쌀의 고소한 풍미와 식빵 특유의 쫄깃한 결을 살려 샌드위치나 토스트 재료로도 적합하다.
이번 유산균 쌀 식빵은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0월부터 이마트 매장에 선보인 건강 식사빵 시리즈 4번째 제품이다.
신세계푸드는 앞서 유산균 쌀 빵 3종(모닝빵·바게뜨·크로아상)을 선보여 월 평균 판매량이 12% 증가하며 지난달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넘어섰다. 3종은 이마트 E베이커리에서 판매 중인 50여종 빵 중 10위 안에 오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건강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가운데 맛뿐만 아니라 영양을 고려하는 건강 식사빵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 가격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건강 식사빵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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