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월드는 인천관광공사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롯데월드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상상플랫폼’에서 인천관광공사와 ‘주요 베뉴 연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롯데월드 서울의 3개 사업장(어드벤처, 아쿠아리움, 서울스카이)과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상상플랫폼을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위한 상품 개발 및 유치 △온·오프라인 공동 홍보 마케팅 추진 △2025년 하반기부터 인천공항과 롯데월드를 잇는 외국인 관광객 전용 ‘FIT 셔틀버스’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지난해 롯데월드 서울 3개 사업장에는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약 1200만명 중 10%인 120만명이 다녀갔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서울스카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공식 인정받았다.
권오상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인천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한국 관광산업의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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