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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프로페셔널한 면모와 유머를 겸비한 모습을 보여줬다.
수지는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중심은 잘 못 잡는 편"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는 올백으로 땋은 머리에 가죽 코트를 입고 명품 브랜드 C사의 광고 촬영 중이었다. 이날 촬영에서 수지는 레더 원피스를 착용하고 시크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촘촘하게 땋은 머리 스타일링은 우아함을 더했고, 동화 속 주인공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중 수지는 의자에 한쪽 다리를 올리고 포즈를 취하던 중 중심을 잃고 휘청거렸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당황하지 않고 곧바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프로다운 태도를 유지한 것. 짧은 순간에도 수지의 여유로운 대처가 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본 배우 임주은은 "아니 저 위에서는 중심 잡는 게 너무 힘들 것 같은데"라고 답글을 남겼고, 신성록은 "그런 편인이군"이라고 담담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팬들은 "중심 잘 못 잡는 게 뭣이 중한디요" 역시 아이돌 출신 배수지" "괜찮아 예쁘잖아" 등의 열렬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자 김우빈과의 재회로 기대를 모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 출연한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이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특히, 수지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송혜교가 특별 출연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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