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그나이트 2024서 신제품과 기능 대거 발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2024를 개최하고 생산성 가속화, AI(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앱) 관리, 데이터 보호를 위한 80여개 솔루션과 신규 업데이트를 공개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신규 AI 에이전트와 기능, 코파일럿 + AI 스택, 자율 에이전트, 클라우드 보안 디바이스, 개발자 플랫폼, 보안 기술과 전략에 관한 신제품과 기능이 대거 발표된다.
MS의 새로운 AI 에이전트가 공개됐다. 셰어포인트 에이전트, 통역 에이전트, 직원 셀프 서비스 에이전트, 프로젝트 매니저 에이전트 등이다.
셰어포인트 에이전트는 특정 사이트, 파일, 폴더가 AI 에이전트와 연계돼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마치 가상 직원이 작동하는 것처럼 정보 탐색이 자동화된다. 통역 에이전트는 팀즈에서 실시간 음성 통역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직원 셀프 서비스 에이전트는 직원들이 휴가 신청, 급여·복지 정보 확인, 장비 요청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 매니저 에이전트는 작업 관리 도구인 플래너에서 프로젝트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의 과정을 자동화해 준다. 작업 할당, 진행 상황 추적, 알림 및 상태 보고 등 프로젝트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 공개 프리뷰 버전이 제공된다.
MS 코파일럿 스튜디오에서 사용자 맞춤형 AI 에이전트도 구축 가능하다. 각각 상황이나 필요에 맞는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수 있다. 공개 프리뷰로 나온 코파일럿 스튜디오 자율 에이전트는 복잡한 업무를 처리하는 자동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통해 일상 업무를 단순화해 생산성의 지속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신규 기능도 발표됐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액션은 사용자가 프롬프트로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해 미팅 요약, 보고서 작성, 채팅, 이메일 요약 등 업무를 처리하도록 돕는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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