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 ‘옐로우 웨이브’로 ‘2024 올해의 브랜드상’ 수상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오뚜기는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선보인 ‘옐로우 웨이브(Yellow Wave)’ 캠페인으로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하는 ‘2024 올해의 브랜드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오뚜기 카레의 브랜드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매체별 맞춤형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TV광고에선 1인 가구와 배달문화 확산에 맞춰 가족 간 사랑을 표현해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었다.

서울 삼성역과 사당역에 선보인 3D 입체 아나몰픽 옥외 광고는 혁신적인 비주얼로 관심을 모았으며, 라디오에서는 계절별 건강 레시피를 제안해 ‘노란 건강’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했다.

한국광고학회는 매년 창의적 마케팅으로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브랜드에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은명희 애드리치 대표는 “반세기를 넘어 한국인의 식탁과 함께해온 국민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를 읽고 소비자와 깊이 공감하는 혁신적인 캠페인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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