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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송인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26일 개인 계정에 “저 요즘 독서클럽에 가입해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읽어야지 하면서도 뭔가 계속 미루게 되고 나중에 나중에 하다가 시작하지 못한 책들이 많은데 서로 읽고난 후 느낌들을 나누어주시니 자극도 받고 나도 더 집중해야지 싶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AI며 정보의 홍수속에 클릭만하면 어지간한 정보는 다 나오지만 또 책속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가치들이 있죠. 말을 하는 직업이지만 이렇게 글로 소통하면서 사는 것처럼 글이 앞설때가 많아 좋은 시작인것 같아요”라면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지윤은 침대에서 새로 구입한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A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박지윤이 수사를 원치 않아 경찰은 결국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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