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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한국소방안전원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김형기)는 지난 8월 생활안전강사 과정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교관양성 및 심폐소생술(기본, 전문자격) 등 총 4개 과정으로 ‘의용소방대 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전문화교육은 의용소방대원의 전문성 제고 및 민간 주도의 자율적 교육운영시스템 체계 구축을 위해 소방청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제주지역에서는 총 238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자격을 취득했다.
금번 교육에서는 전문강사 외에도 많은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의용소대원이 강사로 선발돼 일부 과목에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형기 안저원 제주지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는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얻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정을 이수한 의용소방대원은 앞으로 제주지역의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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