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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바이오협회는 투자라운드 시드에서 시리즈 A 단계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20회 골든 시드 챌린지를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와 공동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 대상 투자설명회·네트워킹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IR 발표 기업으로 선정된 7개 유망 스타트업은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 확보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특별 사전 멘토링을 지원받았다.
투자 설명회에는 △니오테스바이오 (망막 질환, 고형암, 신장 질환·노화 관련 질환 바이오신약 개발기업) △라이플렉스사이언스 (ASO 기반, 퍼스트-인-클래스 골관절염 재생 치료제 개발 기업) △레디큐어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엑스선 전용 의료기기 개발) △루플 (맞춤형 광테라피 기반 생체리듬 케어 스타트업) △메디케어텍 (수술·치료용 의료기기 개발기업) △바이오소닉스 (알츠하이머 치매 체외진단 시스템 개발기업) △움틀 (국내 바이오 필터 소재 멤브레인의 국산화 기업)이 발표했다.
행사에는 데일리파트너스, 미래에셋캐피탈,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 이에스인베스터, 클레어보이언트벤처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썬업인베스트먼트, CKD 창업투자 등 주요 바이오 전문 투자사가 참석했다.
신광민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육성팀장은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생태계 선순환의 핵심인 초기 바이오 기업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투자자와 만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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