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제주신라호텔 제주 올리브 팜 투어 피크닉
켄싱턴리조트 풍경버스타고 순창 가을여행
휘닉스파크 위크데이 패키지로 즐기는 단풍
[마이데일리 = 김채연 인턴기자]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국내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호텔·리조트는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시즌 프로모션으로 여행객 맞이에 나섰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을을 맞아 야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을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올리브 팜 투어’와 봄 시즌에 인기를 끌었던 ‘필 더 아트’가 다시 돌아왔다.
제주 올리브 팜 투어는 농장을 방문해 올리브 나무와 허브를 만난다. 제주산 올리브 오일과 스페인, 그릿, 이탈이라 등 세계 각국 올리브 오일도 시음할 수 있다.
필 더 아트는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에서 펼쳐지는 아트 투어다. 예술과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마을을 산책하며 갤러리를 둘러보고 작가 작업실에서 작품 얘기를 나누며 차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 예술을 널리기 위해 투숙객이 제주 예술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가을여행으로 단풍놀이를 빼놓을 수 없다.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은 가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관광상품 ‘풍경버스타고 순창가을여행’을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리조트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순창의 풍경을 차 안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이용차량인 버스 뒤편을 개방했다.
오는 11월 9일, 23일 두 차례 운영되며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다. 순창발효테마파크, 강천산군립공원 등을 방문해 가을 정취가 깃든 전라북도의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캔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관계자는 “남원과 순창 곳곳에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관광지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외 활동을 하지 않아도 리조트 안에서 여유롭게 가을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휘닉스 파크는 단풍 절정기를 맞아 ‘위크데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태기산 자락 붉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호텔과 리뉴얼된 스카이 객실에서 1박을 즐길 수 있다.
아침엔 느긋하게 ‘온도’ 레스토랑 조식을 즐긴다. 아울러 한식당 ‘온담’, 차이니스 레스토랑 ‘청림’ 식사권, 치킨·와인 교환권도 포함돼 있다.
가족여행객에는 동반 소인 2인까지 온도 레스토랑 조식 무료와 실내 키즈 테마파크 플레이타임 VIP 입장권도 제공한다.
휘닉스파크 관계자는 “10월과 11월은 강원도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며 “휘닉스 파크 단지 내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채연 인턴기자 cim98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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