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미림마이스터고가 ‘2024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학생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도록 해 포상하고 있다.
대회는 1차 창업계획서에 대한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로 진행한다. 수상 학생에 대해서는 포상과 산업체 견학 등 특전을 제공한다. 학생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학교상을 선정한다.
미림마이스터고는 금상 4명 등 총 7명이 개인상을 수상해 우수학교상을 받았다.
2학년 조혜원 학생은 환경분야 창업아이템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매립형 스마트 쓰레기통’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조혜원 학생은 “창업 대회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했고 환경 분야 창업 절차를 조사하며 다양한 학습을 했다”며 “앞으로 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창업CEO가 되고 싶다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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