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주 7회 운항…무료 위탁 수하물 15kg 제공
국제선 예매 고객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진에어가 무안에서 나리타, 타이베이 노선에 신규 취항해 지방 공할발 국제선 확대에 나선다.
무안~나리타 노선은 오후 5시, 무안~타이베이 노선은 오후 11시 30분에 출발하며 2개 노선 모두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한다. 돌아오는 항공평은 나리타 공항에서 오후 8시, 타이베이 공항에서 오전 1시 40분(현지 시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다른 노선과 마찬가지로 무료 위탁 수하물 15킬로그램(kg)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진에어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는 무안발 국제선 예매 고객 대상으로 최대 15% 항공 운임 할인도 제공한다. 탑승기간은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다.
예매한 고객에게는 위탁 수하물 5kg 부가서비스 쿠폰도 지급돼 탑승객은 총 20kg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번 국제선 신규 취항에 따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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