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고객대피·자위소방대 투입 등 실전과 같은 훈련 진행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SR)은 16일 화성소방서, 목동 119 안전센터와 함께 동탄역사 내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와 피난유도를 위한 소방훈련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동탄역은 역사 맞이방 고객용 핸드폰 충전기에서 발생한 화재를 역무원이 발견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전개했다. 상황전파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신고 ▲고객대피 ▲자위소방대 투입 ▲화재 진압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별 조치사항 점검이 이뤄졌다.
김성돈 동탄역장은 “화재, 테러 등 비상상황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피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대응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고객들이 안심하고 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역은 지난 4월에도 경찰특공대와 함께 폭발물 대테러 훈련을 함께하는 등 고객에게 안전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을 전개하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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