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 일환으로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 성과교류회·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최종 연차 평가 안내(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혁신제품 R&D·제품화지원을 위한 규제 정합성 검토(한국규제과학센터)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세부연구개발과제별 연구개발 사례·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발표 기업은 대웅테라퓨틱스로 ‘인성장호르몬 전달을 위한 GMP 기반 신경피제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대원제약은 ‘비만치료 주사제의 경피약물 전달을 위한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응용기술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이바이오코리아는 ‘나노화 기술을 적용한 습성 황반변성 치료용 신규 펩타이드 제형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아이엠디팜은 ‘생체반응성 나노 지질결합체 기술을 활용한 비만치료용 고밀도 지속성 주사제 개발’을 주제로, 지속성 주사제형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지속성 주사제형 저변 확대와 기술이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동국제약은 ‘비침습 구강점막 적용 고침투 형상변화형 자가나노 패티게이션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국내외 최초로 구강점막에 적용한 비침습 제형 개발을 통해 투여 편의성과 고비용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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