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체 참여 기업 중 총점 기준 상위 20%
전담조직 신설 …ESG 역량 강화 노력
[마이데일리 = 정새빈 인턴 기자]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이 ‘GRESB 2024’ 평가에서 국내 리테일 부문 최초로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GRESB는 부동산 자산의 친환경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사회적 기여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벤치마킹 플랫폼이다. 5스타는 상위 20% 내에 속한 기업에게만 주어진다.
스타필드 하남과 고양은 △ESG 정책과 리더십 △리스크 관리 △건축물 성능 △환경 개선 목표 등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2021년 ESG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2022년 친환경 건축 연구조직 에코랩을 발족했다. 또 2023년 4월에는 ‘지속가능한 개발 가이드북’을 발간해 임직원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GRESB 5스타 획득으로 ESG 가치 경영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정새빈 기자 sb.j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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